심현섭, ♥여친과 80일 만나고 동거 제안+2세 언급 “어차피 골인할 거” (조선의 사랑꾼)[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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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심현섭이 여자친구와 만난 지 80일 만에 동거와 2세를 언급했다.
7월 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심현섭은 여자친구에게 "미리 얘기 안 해서 미안한데"라며 역술인을 만나 궁합을 봤다고 고백했다.
심현섭은 "다 듣기 좋은 말이었는데 놀란 건 동거를 해도 괜찮다고 해서"라고 다시 이야기했고, 여자친구는 "아빠가 허락을 안 해준다. 아빠 성격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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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조선의 사랑꾼' 심현섭이 여자친구와 만난 지 80일 만에 동거와 2세를 언급했다.
7월 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심현섭은 여자친구에게 "미리 얘기 안 해서 미안한데"라며 역술인을 만나 궁합을 봤다고 고백했다.
심현섭은 역술인으로부터 "내년 봄에 결혼 기운이 있다. 올해는 같이 사시는 거 추천이다. 살아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그리고 두 분사이에 자손이 있다. 그렇게 어렵게까지 안 가도 된다. 노력 하실 거 아니냐"는 말을 들었다.
심현섭은 이를 여자친구에게 전달했다. 그는 "단도직입적으로 동거..."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MC들은 "오늘 처음 집에 놀러오셨는데", "내년에 결혼 운이 있다 그것만 얘기하면 되는데", "서두르지 말길"이라며 걱정했다.
심현섭은 "동거를 해도 좋을 것 같다더라. 동거를 해야 결혼을 할 수 있다는 게 아니다"고 했다. 여자친구는 "왜 그렇게 말씀하셨을까"라고 궁금해했고, 심현섭은 "궁합이 좋으니까, 과정이 그렇게 되어도 좋을 것 같다는 거다"고 설명했다.
심현섭은 "어차피 골인할 거"라며 과감하게 직진했다. 여자친구는 시선을 회피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심현섭은 "다 듣기 좋은 말이었는데 놀란 건 동거를 해도 괜찮다고 해서"라고 다시 이야기했고, 여자친구는 "아빠가 허락을 안 해준다. 아빠 성격상..."이라고 강조했다.
심현섭은 "프러포즈도 안 하고 꼬시려는 게 아니다. (역술인이) 우리한테 2세가 있다더라. 2세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잖아"라며 "더 구체적으로 아들이래. 그 얘기 듣고 아드레날린이 나왔다"고 농담했다.
여자친구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저희가 좀 늦은 나이다. 그래서 만약에 결혼을 하게 되면 아이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 (그런 얘기) 들으니까 좋다"며 "(동거는) 아버지 입장에서 허락해 주지 않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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