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美 하와이로 출국..워싱턴 나토정상회의 등 참석

제주방송 신동원 2024. 7. 9. 06: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정상회의 참석 등을 위해 어젯(8일) 밤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편으로 출국해 2박 5일간의 일정에 나섰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이 출국하는 공항에는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추경호 원내대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나와 공군 1호기 앞에 도열해 윤 대통령 내외를 환송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10일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 방문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출국하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 (사진,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정상회의 참석 등을 위해 어젯(8일) 밤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편으로 출국해 2박 5일간의 일정에 나섰습니다.

이번 방미는 김건희 여사도 동행하는 것으로, 지난달 16일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서 귀국한 이후 23일 만입니다.

윤 대통령은 오는 11일까지 이어지는 방미 기간 하와이와 워싱턴DC를 차례로 방문합니다.

우선 8일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태평양 국립묘지를 방문하고 현지 동포들과의 만찬 자리에 참석합니다. 9일에는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합니다.

이어 워싱턴DC로 이동해 10일엔 체코,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 등 5개국 이상 나토 회원국 정상과 릴레이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도 만나 양자 회담을 진행합니다.

11일 오전엔 인도-태평양 파트너국(IP4·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과 정상회의를 진행하고, 이후 본행사인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같은 날 오후엔 나토가 유럽·미국의 5개 싱크탱크와 공동 주최하는 '나토 퍼블릭 포럼'에 참석해 인도·태평양 세선에 단독 연사로 나서 연설합니다.

한편, 윤 대통령이 출국하는 공항에는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추경호 원내대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나와 공군 1호기 앞에 도열해 윤 대통령 내외를 환송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