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노사민정협의회서 '석유화학산업 위기극복 공동선언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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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9일 올해 제1회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열리는 협의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김충곤 의장, 울산상공회의소 이윤철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공동 선언문 발표에서는 참석자들이 노·사·민·정을 대표해 울산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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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9일 올해 제1회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열리는 협의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김충곤 의장, 울산상공회의소 이윤철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협의회는 노사민정 공동 선언문 발표와 현안 보고 순으로 진행된다.
공동 선언문 발표에서는 참석자들이 노·사·민·정을 대표해 울산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선언한다.
울산 석유화학업계는 최근 중국 석유화학제품 자급률 증가, 원유 가격 상승에 따른 영업 이익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안 보고에서는 협의회 제1호 안건이었던 울산산재희생자위령탑 건립 추진 상황, 올해 노동정책 시행계획, 일·생활 균형 지원 시행계획 등을 다룬다.
울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시와 노동자, 사용자, 시민이 협력해 상생 노사 관계를 구축하고, 노동 관련 주요 현안을 협의하고자 지난해 출범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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