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노사민정협의회서 '석유화학산업 위기극복 공동선언문' 발표

김용태 2024. 7. 9. 06: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는 9일 올해 제1회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열리는 협의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김충곤 의장, 울산상공회의소 이윤철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공동 선언문 발표에서는 참석자들이 노·사·민·정을 대표해 울산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선언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시 노사민정협의회 개최 (울산=연합뉴스) 9일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4년 제1회 울산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김충곤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의장 등 참석자들이 울산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에 서명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4.7.9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km@yna.co.kr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9일 올해 제1회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열리는 협의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김충곤 의장, 울산상공회의소 이윤철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협의회는 노사민정 공동 선언문 발표와 현안 보고 순으로 진행된다.

공동 선언문 발표에서는 참석자들이 노·사·민·정을 대표해 울산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선언한다.

울산 석유화학업계는 최근 중국 석유화학제품 자급률 증가, 원유 가격 상승에 따른 영업 이익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안 보고에서는 협의회 제1호 안건이었던 울산산재희생자위령탑 건립 추진 상황, 올해 노동정책 시행계획, 일·생활 균형 지원 시행계획 등을 다룬다.

울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시와 노동자, 사용자, 시민이 협력해 상생 노사 관계를 구축하고, 노동 관련 주요 현안을 협의하고자 지난해 출범했다.

yongt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