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사' KIM, 끝까지 뮌헨 남아 주전 놓고 '싸울 의지'…인터 밀란행은 루머였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민재가 올여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지 않고 남아 끝까지 주전 경쟁에 나설 예정이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8일(이하 한국 시간) "인터 밀란이 김민재에게 관심이 있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김민재는 여전히 여름에 바이에른을 떠날 계획이 없다"라고 못 박았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는 7일(한국 시간) "인터 밀란이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를 세리에 A로 복귀시키길 희망한다"라고 보도했다. 가제타>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김민재가 올여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지 않고 남아 끝까지 주전 경쟁에 나설 예정이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8일(이하 한국 시간) "인터 밀란이 김민재에게 관심이 있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김민재는 여전히 여름에 바이에른을 떠날 계획이 없다"라고 못 박았다.
앞서 2023-2024 이탈리아 세리에 A 챔피언 인터 밀란이 김민재 임대 영입을 원한다는 보도가 이탈리아 매체에서 나왔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7일(한국 시간) "인터 밀란이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를 세리에 A로 복귀시키길 희망한다"라고 보도했다. 원하는 이적 형태는 임대다.
김민재는 2022-2023시즌 나폴리에서 몸담으며 팀을 33년 만에 세리에 A 우승으로 이끌고 개인은 해당 시즌 세리에 A 최우수 수비수를 수상하는 등 이탈리아에서의 기억이 좋다.
그는 이후 바이에른의 러브콜을 받고 5,000만 유로(약 749억 원)에 입성했다. 시작은 좋았다. 토마스 투헬 전 감독에게 신뢰를 얻으면서 전반기 매 경기를 주전으로 소화했다. 문제는 하반기였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참가로 인해 국가대표팀에 차출된 후 에릭 다이어가 영입됐고 주전에서 점차 밀렸다. 김민재 개인의 기량도 전반기 대비 많이 떨어졌다.
임대설이 나온 더 큰 이유는 바이에른 수비진의 과포화 상태다. 김민재를 비롯해 다요 우파메카노, 에릭 다이어, 마타이스 더 리흐트가 기존 선수단에 있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토 히로키를 품에 안았다. 레버쿠젠의 수비 중핵 조나단 타 영업설도 꾸준히 나온다.
타까지 팀에 합류하면 센터백만 총 6명을 보유하게 되는 바이에른이기에, 선수단 정리는 필수적이다. 더 리흐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어 가장 먼저 매각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김민재를 향한 러브콜도 끊이지 않는다.
김민재는 바이에른과 2028년까지 계약이 남아있다. 여전히 4년간 바이에른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아직 27세로 이제 전성기에 접어드는 나이이기에, 팀 내 주전 경쟁을 두고 끝까지 싸울 거란 의지가 강하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