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X, 원신 캐릭터 활용 사업 추진

김성태 기자 2024. 7. 9.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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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지식재산권(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가 '호요버스'와 '원신'의 게임 IP를 활용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IPX는 호요버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이달 5일 '원신'의 오리지널 캐릭터 IP를 자사의 인기 IP '미니니'에 접목한 캐릭터 '원신 미니니' 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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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와 파트너시
[서울경제]

디지털 지식재산권(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가 ‘호요버스’와 ‘원신’의 게임 IP를 활용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IPX는 호요버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이달 5일 ‘원신’의 오리지널 캐릭터 IP를 자사의 인기 IP ‘미니니’에 접목한 캐릭터 ‘원신 미니니’ 를 공개했다. IPX는 이후 매년 새로운 지역의 캐릭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IPX는 이달 2일 일본 시부야에서 열린 '2024 IPX 서밋'에서 원신과 라인망가 등 IP를 활용한 일본 내 새로운 사업 전략과 로드맵을 공개했다.

전세계 시장에서 월간 이용자수 1억 명 이상을 기록한 ‘원신’은 2020년 출시된 인기 오픈월드 어드벤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IPX는 ‘원신 미니니’ IP를 기반으로 게임 콘텐츠의 재미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 일본 내 라이선스 사업을 시작으로 라인프렌즈 스토어 강남점에서 국내 단독 팝업을 열며 사업 지역을 확대한다.

IPX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 ‘원신’의 캐릭터 IP를 IPX만의 비즈니스 전문성과 크리에이티브로 재해석해 새로운 IP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양사의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파트너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업으로 각기 다른 팬덤의 장벽을 허물어 보다 많은 팬들이 캐릭터 IP에 대한 매력과 게임에 대한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호요버스 관계자는 “앞으로 오프라인 팝업 등 다양한 행사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한편 IPX는 지난달 26일 일본 도쿄 시부야에 '라인프렌즈 스퀘어 시부야'를 열었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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