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으면 금리가 '쭉쭉'··· 카카오페이, 연 최고 7% ‘걷기 적금’ 출시

신서희 기자 2024. 7. 9.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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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전북은행과 걷기만 해도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적금 상품 '걷기 적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기본 연 1.0%의 기본금리에 카카오페이 만보기 서비스를 활용한 걷기 미션을 모두 달성하면 최대 연 7.0%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선 일주일간 총 4만 2000보 이상 걸으면 매주 연 0.1%의 우대금리를 받는다.

또 적금 가입 다음 날부터 총 168일간 매일 1만보 걷기 미션을 달성하면 최대 연 3.6%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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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과 '맞손'
기본금리는 연 1.0%
사진 제공=카카오페이
[서울경제]

카카오페이가 전북은행과 걷기만 해도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적금 상품 ‘걷기 적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적금은 6개월 만기 상품으로 5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저축할 수 있다. 기본 연 1.0%의 기본금리에 카카오페이 만보기 서비스를 활용한 걷기 미션을 모두 달성하면 최대 연 7.0%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매주 걷기와 매일 걷기 미션을 수행해야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선 일주일간 총 4만 2000보 이상 걸으면 매주 연 0.1%의 우대금리를 받는다. 매주 걷기로는 최대 연 2.4%의 금리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적금 가입 다음 날부터 총 168일간 매일 1만보 걷기 미션을 달성하면 최대 연 3.6%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여름철 장마와 무더위로 인해 건강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는 사용자들에게 건강한 걷기 습관 형성과 함께 목돈 마련까지 한방에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여러 금융사들과 협력해 사용자들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신선한 상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서희 기자 shsh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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