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아 잘 있어!'...한 시즌 만에 내쳐진 'LEE 절친'→'Here we go' 기자도 "맨유 이적 원하고 있어"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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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동료였던 파리 생제르맹(PSG) 미드필더 마누엘 우가르테가 이번 여름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9일(한국시각) '맨유가 PSG 미드필더 우가르테 영입 협상을 계속 진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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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강인의 동료였던 파리 생제르맹(PSG) 미드필더 마누엘 우가르테가 이번 여름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9일(한국시각) '맨유가 PSG 미드필더 우가르테 영입 협상을 계속 진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우가르테는 올 시즌 PSG에 합류한 신입생 중 한 명이다. 이강인, 브래들리 바르콜라 등과 함께 PSG의 다음 세대를 이끌어나갈 차세대 핵심 선수로 분류됐다. 특히 이강인과는 시즌 시작 전부터 시즌 종료 후까지 훈련, 식사 등을 함께하는 절친의 모습으로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스포르팅과 우루과이 대표팀에서 검증받은 우가르테의 기량은 PSG 적응에도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됐다. 당초 마르코 베라티의 이탈로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공백이 생긴 PSG에서 탁월한 수비력과 넓은 수비 범위, 수비 센스를 모두 보여준 우가르테는 완벽한 대체자가 될 것이라고 점쳤다.
하지만 PSG 주전의 벽은 생각보다 높았다. 시즌 초반 새롭게 합류한 우가르테에게 많은 기회를 부여하며 중원 한 자리를 보장했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시즌 중반이 지나고 우가르테의 기용을 줄여나갔다.
오히려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 이강인, 워렌 자이르에메리까지 4명의 선수를 핵심 중원 선수로 기용하는 비중이 늘어났고, 우가르테는 교체 출전 횟수만 증가했다. 결국 시즌 종료 이후 기대 이하의 성과를 거둔 우가르테는 불과 한 시즌 만에 내쳐지며 매각 대상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우가르테를 간절히 원하는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맨유는 이번 여름 카세미루, 크리스티안 에릭센, 스콧 맥토미니 등을 내보내며 새롭게 중원을 구성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우가르테를 영입해 코비 마이누와 함께 새롭게 3선을 구축하는 것을 고려 중인 것으로 보인다.
기브미스포츠는 '맨유는 우가르테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우가르테는 맨유로의 이적에 관심이 있다. 맨유는 마티아스 더리흐트와 요슈아 지르크지도 데려오려고 노력 중이다. PSG는 우가르테가 5000만 파운드(약 880억원) 이하에 떠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며, 맨유의 첫 제안은 거절당했다'라고 전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도 '맨유와 PSG는 협상 중이다. 두 구단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우가르테는 매물로 나와있다. PSG는 우가르테를 통해 큰돈을 원한다. 선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갈 의향이 있으며, 이적을 원하고 있다. 유럽챔피언스리그를 나가지 못해도 맨유에 갈 생각이 있다'라고 밝혔다.
맨유로서는 확실한 중원 보강을 위해 우가르테에 다른 구단이 관심을 보이기 전 영입을 마무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PSG에서는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은 것 같았던 우가르테가 맨유 이적으로 반전을 만들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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