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김민재, "어머니에게 받지 못한 사랑받는 거 같아"…장모님 사랑에 '눈물'

김효정 2024. 7. 9.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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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장모님의 애정에 감동했다.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장모의 사랑에 울컥하는 김민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재는 장모님의 일손을 도왔다.

그런 김민재에게 장모는 두릅 무침을 먹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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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민재가 장모님의 애정에 감동했다.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장모의 사랑에 울컥하는 김민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재는 장모님의 일손을 도왔다. 이에 그의 장모는 막걸리 한 잔을 따라주었다.

시원하게 막걸리 한 잔을 들이켠 김민재는 "이제 쉰다는 느낌, 이제 집에 왔다는 느낌이 든다"라고 했다.

그런 김민재에게 장모는 두릅 무침을 먹여주었다. 아이처럼 이를 받아먹은 김민재는 "너무 맛있어요"라고 감탄했다. 그러더니 그는 갑자기 "근데 왜 이렇게 울컥하지?"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리고 아내와 장모 몰래 눈물을 훔쳤다. 그의 장모는 자신한테 고마워서 울컥하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김민재는 "제가 어머니가 없잖냐. 그래서 그런가 예전에 누군가한테 위로받던 느낌이 난다"라며 울컥한 이유를 밝혔다.

김민재는 "일하다 보면 몸이 다칠 뿐만 아니라 정신적, 마음적으로 힘든 걸 드러낼 수 없는 상황이 있다. 그럴 때 애썼다 하고 다독여주는 그런 느낌이 나더라. 그런 느낌 때문에 울컥했던 것 같다"라며 어머니에게 받지 못한 사랑을 처가 가족들에게 받게 된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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