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승부 조작했던 심판이잖아"... 벨링엄이 저격했던 심판, 드디어 다시 만났다 "네덜란드-잉글랜드 경기 주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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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벨링엄은 떨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8일(한국 시간) "주드 벨링엄이 잉글랜드의 유로 2024 준결승전에서 승부조작 혐의로 고발한 심판과 어색한 재회를 앞두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독일 출신의 츠바이어 심판이 잉글랜드와 네덜란드의 경기를 맡게 되면서 벨링엄과 재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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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주드 벨링엄은 떨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8일(한국 시간) "주드 벨링엄이 잉글랜드의 유로 2024 준결승전에서 승부조작 혐의로 고발한 심판과 어색한 재회를 앞두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잉글랜드는 7일(한국 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의 뒤셀도르프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24 8강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지만 승부차기에서 픽포드의 활약으로 5-3으로 승리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대표팀은 유로 2024 준결승에서 네덜란드가 8강전에서 튀르키예를 2-1로 꺾으며 이제 네덜란드와 맞붙는다. 이 경기의 승자는 결승에서 프랑스 또는 스페인과 맞붙게 되며, 잉글랜드는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에 도전한다.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잉글랜드는 승부차기까지 갔으며 콜 파머, 주드 벨링엄, 사카, 아이반 토니,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모두 득점하며 5-3으로 승리했고 스위스는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 마누엘 아칸지가 실축했다.
이제 잉글랜드와 네덜란드의 준결승전은 지난여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기 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했던 벨링엄의 옛 팀인 도르트문트에서 열린다.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던 시절, 벨링엄은 2021년 논란의 여지가 있는 판정을 내린 펠릭스 츠바이어 심판을 겨냥해 격렬한 행동을 보여 독일 축구협회로 부터 4만 유로(약 6000만 원)의 벌금을 부과받았었다.
도르트문트가 바이에른 뮌헨에 3-2로 패한 경기에서 벨링엄은 츠바이어의 판정을 비판하면서 승부 조작을 언급했다. 벨링엄은 당시 "내게는 페널티킥이 아니었다. 훔멜스는 공을 쳐다보지도 않고 공을 잡으려고 몸싸움을 하다가 공에 맞았다"라고 외쳤었다.
벨링엄은 이어서 "경기 중 많은 판정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독일에서 가장 큰 경기에서 승부 조작 전력이 있는 심판이 이러한 판정을 내렸다. 뭘 기대하겠어?"라고 말하며 츠바이어를 저격했다.
독일 출신의 츠바이어 심판이 잉글랜드와 네덜란드의 경기를 맡게 되면서 벨링엄과 재회한다. 그는 2005년 당시 독일에서 더 큰 승부 조작 스캔들에 연루된 심판 로버트 호이저로부터 300유로의 뇌물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된 바 있다. 이후 츠바이어는 독일 당국으로부터 6개월간 심판 자격을 박탈당했었다.
사진 = 스포츠 바이블, 슈피겔, 키커, 스카이스포츠
-'스포츠 바이블'은 "벨링엄이 승부조작 혐의로 고발한 심판과 어색한 재회를 앞두고 있다"라고 보도
-벨링엄은 2021년 논란의 여지가 있는 판정을 내린 펠릭스 츠바이어 심판을 겨냥해 6000만 원의 벌금을 부과받음
-벨링엄은 츠바이어의 판정을 비판하면서 승부 조작을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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