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 걸릴수도…장마철 유행하는 레인부츠 관리 어떻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역대급 장마 예고로 장화 수요가 급증했다.
하지만 장화를 잘못 신으면 무좀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져 각별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
장화는 평소 자신의 신발 크기보다 한 치수 큰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비와 땀이 섞인 장화를 오래 신고 다닐 경우 습진이나 무좀 발병률이 높아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관 시 수건으로 닦고 제습제·신문지로 제습
[서울=뉴시스]이혜수 인턴 기자 = …
올해 역대급 장마 예고로 장화 수요가 급증했다. 하지만 장화를 잘못 신으면 무좀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져 각별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
8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장화는 통풍이 되지 않는 고무 재질인 데다 여름 장마철은 고온다습해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쉽다. 이에 따라 곰팡이나 무좀균이 번식하기에 좋은 환경이 형성된다.
이를 막기 위해서 올바른 착화법과 보관법을 따라야 한다.
장화는 평소 자신의 신발 크기보다 한 치수 큰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발에 딱 맞는 장화는 빗물이 들어오거나 습기가 찼을 때 벗기가 불편하고 통풍도 더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또 레인부츠를 착용할 때 살이 직접 닿지 않도록 양말을 신거나 실내에서는 통풍이 잘되는 신발을 신는 것이 발 건강에 좋다.
비와 땀이 섞인 장화를 오래 신고 다닐 경우 습진이나 무좀 발병률이 높아진다.
무좀에 걸리면 발가락 사이 피부가 짓무르고 각질이 벗겨진다. 피부의 특정 세균들이 땀 속 류신을 분해할 때 만드는 이소발레르산이란 악취를 동반해 심한 발냄새가 나기도 한다.
따라서 실내에서는 다른 신발로 갈아 신고 발과 장화를 통풍시켜 줘야 한다. 보관 시엔 장화 속 습기를 마른 수건으로 닦고 신발 안에 제습제나 신문지를 넣는 등 습기 제거에 신경 써야 피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102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박원숙 "사망한 아들에 해준 거 없어…손녀에 원풀이"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