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오늘 법사위 열고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 추진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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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회 국민청원 관련 청문회 준비에 돌입합니다.
민주당 소속 법사위원들은 오늘(9일) 오후 2시에 법사위 전체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 관련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과, 서류제출 요구,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 건을 각각 의결할 예정입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탄핵 사유가 없는데도 민주당이 국민청원을 악용하고 있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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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회 국민청원 관련 청문회 준비에 돌입합니다.
민주당 소속 법사위원들은 오늘(9일) 오후 2시에 법사위 전체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 관련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과, 서류제출 요구,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 건을 각각 의결할 예정입니다.
청문회는 오는 19일과 26일에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탄핵 사유가 없는데도 민주당이 국민청원을 악용하고 있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해당 청원은 윤 대통령의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조작 의혹 등을 이유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해 달라는 내용입니다.
지난달 20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접수돼 공개 사흘 만에 상임위 회부 기준인 5만 명을 넘겨 법사위에 회부됐으며, 어제(8일) 기준 동의자는 13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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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재훈 기자 (mr.ch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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