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늘(9일)부터 전대 후보 등록…이재명·김두관 당대표 ‘2파전’ 전망

진선민 2024. 7. 9.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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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뽑는 8·18 전국당원대회 후보 등록이 오늘(9일)부터 이틀간 진행됩니다.

이재명 전 대표는 이르면 오늘 후보 등록과 함께 연임 도전을 공식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표 후보가 4명, 최고위원 후보가 9명 이상이면 예비 경선에서 각각 3명과 8명으로 추리고, 다음 달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최종적으로 새 지도부를 뽑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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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뽑는 8·18 전국당원대회 후보 등록이 오늘(9일)부터 이틀간 진행됩니다.

이재명 전 대표는 이르면 오늘 후보 등록과 함께 연임 도전을 공식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남도지사 출신 김두관 전 의원은 오늘 오전 11시 세종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당 대표 선거는 '2파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5명을 뽑는 최고위원 자리를 둘러싼 경쟁이 치열할 전망입니다.

현재까지 4선 김민석 의원과 3선 이언주·전현희 의원, 재선 강선우·김병주·한준호 의원, 초선 이성윤 의원과 원외 인사인 정봉주 전 의원·최대호 안양시장·박완희 청주시의원 등이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화한 상황입니다.

민주당은 내일까지 후보 등록을 받은 뒤 오는 14일 예비 경선을 치릅니다.

대표 후보가 4명, 최고위원 후보가 9명 이상이면 예비 경선에서 각각 3명과 8명으로 추리고, 다음 달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최종적으로 새 지도부를 뽑을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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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민 기자 (j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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