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1,500억 원 MF 팝니다' 맨시티, 대체자 찾았으니 '매각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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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테스터 시티가 1군 선수단을 정리 중이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7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잭 그릴리쉬(28)와 이별하고 그에게 투자했던 이적료를 회수하길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몸값이 높아 쉽지 않아 보인다. 어떠 구단도 그릴리쉬에게 높은 이적료를 지불하지 않을 것이다. 이번 여름도 맨시티에 남을 확률이 높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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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용환주 기자=맨테스터 시티가 1군 선수단을 정리 중이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7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잭 그릴리쉬(28)와 이별하고 그에게 투자했던 이적료를 회수하길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그릴리쉬는 1995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윙어다. 공격형 미드필더도 소화할 수 있다. 애스톤 빌라의 성골 유스이자 에이스였던 그릴리쉬는 빌라에 헌신하며 선수 생활을 했다. 탈압박, 드리블 능력이 프리미어리그 정상급이었다. 2선 전역을 폭넓게 움직이면서 수비수를 부드럽게 벗겨냈다. 그 외 결정력까지 장착해 공격 주도에 핵심 선수였다.
맨시티가 주목했다. 2021-22시즌 구단은 그릴리쉬를 1억 파운드(약 1,500억 원)를 지불했다. 동시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비싼 선수'라는 타이틀도 따라왔다. 이적 한 번으로 구단을 넘어 리그 역사를 바꾸고 시작했다. 팬들의 기대치는 하늘을 찔렀다.
기대 이하였다 이적 이후 첫해에 39경기 뛰었다. 2022-23시즌 총 50경기 동안 5골 11도움을 기록해 구단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프리미어리그, 자국 FA컵 우승해 '트래블' 달성에 기여했다. 지난 시즌은 36경기 3득점 3도움으로 1,500억의 사나이라는 타이틀에 의문이 들게했다.
이어 매체는 '몸값이 높아 쉽지 않아 보인다. 어떠 구단도 그릴리쉬에게 높은 이적료를 지불하지 않을 것이다. 이번 여름도 맨시티에 남을 확률이 높다'라고 덧붙였다.
대체자는 찾고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같은 날 '맨시티는 그릴리쉬, 케빈 더브라위너 같은 미래가 불문명한 1군 선수들 대체자를 찾고 있고 그릴리쉬 대체자는 뉴캐슬 및 잉글랜드 대표팀의 앤서니 고든이다'라고 말했다.
만약 맨시티가 적절한 가격에 그릴리쉬 대체자를 찾았다면 이적료 회수가 우선이 아닌 처분을 우선 순위로 바꿀지도 모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시티, '1,500억의 선수' 그릴리쉬 매각 원해
-단, 이적료 회수를 원하는 만큼 비싼 이적료 제안하는 클럽 드물것
-맨시티, 그릴리쉬 대체자=앤서니 고든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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