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원정 인사혁신처장 “ 젊은 인재들 자부심 갖도록 제도 재구조”

이세훈 2024. 7. 9. 0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선 출신 연원정(사진) 신임 인사혁신처장이 본격적인 인사 총괄 업무에 돌입했다.

연 처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인사혁신처는 정부 수립 이후 부처 명칭에 '혁신'이 붙은 최초의 기관이다. 인사혁신처가 공직 사회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정부 혁신을 선도하라는 국민적 요구가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시각에서 기존의 틀을 깨는 혁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취임식 갖고 공식업무 시작
▲연원정 신임 인사혁신처장이 8일 오전 세종시 국세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선 출신 연원정(사진) 신임 인사혁신처장이 본격적인 인사 총괄 업무에 돌입했다. 연 처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인사혁신처는 정부 수립 이후 부처 명칭에 ‘혁신’이 붙은 최초의 기관이다. 인사혁신처가 공직 사회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정부 혁신을 선도하라는 국민적 요구가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시각에서 기존의 틀을 깨는 혁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우수한 젊은 인재들이 공직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현재의 제도를 재구조화해 공직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며 “정책 수립부터 현실을 반영하고, 개선된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또,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는 유연한 조직문화가 필수적”이라며 “인사혁신처가 선도해 모범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고 이를 전 부처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연 처장은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인사처장으로 임명함에 따라 원주 출신 김승호 처장의 뒤를 이어 제7대 인사처장으로 취임했다.

정선초교(제66회)와 서울 한성고,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주립대 대학원 행정학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39회) 출신으로 공직에 입문해 1999년 설립된 중앙인사위원회의 인사정책과에서 근무한 것을 시작으로 그동안 정부에서 인사와 관련한 업무를 수행, 인사행정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이세훈

#연원정 #인사혁신처장 #자부심 #인재들 #인사혁신처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