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의 광대’ 임진택 창작 판소리 50년 토크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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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마당극의 효시로 꼽히는 '우리 시대의 광대' 임진택의 창작 판소리 50년을 기념하는 토크 콘서트 '소리의 내력'이 오는 13일 오후 5시 서울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임진택은 김지하의 담시 3부작(소리내력, 똥바다, 오적)을 판소리로 제작, 창작 판소리 시대의 문을 연 인물이다.
류기형 마당극패 우금치대표가 연출을 맡은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임진택은 최초의 창작판소리인 '소리내력'을 창하게 된 사연 등을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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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 시인 담시 3부작 등 소개
현대 마당극의 효시로 꼽히는 ‘우리 시대의 광대’ 임진택의 창작 판소리 50년을 기념하는 토크 콘서트 ‘소리의 내력’이 오는 13일 오후 5시 서울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임진택은 김지하의 담시 3부작(소리내력, 똥바다, 오적)을 판소리로 제작, 창작 판소리 시대의 문을 연 인물이다. 그의 창작판소리는 김지하 등 민청학련 사건 관계자들이 사형 선고를 받은 1974년 7월 13일 서대문구치소에서 시작된 작품이다.
류기형 마당극패 우금치대표가 연출을 맡은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임진택은 최초의 창작판소리인 ‘소리내력’을 창하게 된 사연 등을 풀어낸다. 앞서 판소리학회(회장 최혜진)는 ‘창작판소리와 임진택 소리 50년’ 학술대회를 이날 오후 1시 같은 장소에서 연다.
한편 임진택은 지난 5월 열린 무위당 장일순 30주기 추모행사에서 ‘소리내력’을 공연하기도 했다.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은 “임진택은 ‘마당극’과 ‘창작판소리’라는 민중전통예술의 재창조 분야에서 가장 선구적이고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고 평했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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