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동료가 떠났다...SF 외야수 슬레이터 신시내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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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자이언츠 구단은 8일 신시내티 레즈 구단과 합의한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이들은 좌완 알렉스 영(30)을 받는 조건으로 외야수 오스틴 슬레이터(31)와 연봉 보전을 위한 현금을 신시내티에 내준다.
슬레이터는 2014년 드래프트에서 8라운드에 자이언츠에 지명된 이후 지금까지 한 팀에서 뛰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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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자이언츠 구단은 8일 신시내티 레즈 구단과 합의한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이들은 좌완 알렉스 영(30)을 받는 조건으로 외야수 오스틴 슬레이터(31)와 연봉 보전을 위한 현금을 신시내티에 내준다. 즉시 전력감을 맞바꾸는 트레이드다.
2017년 빅리그에 데뷔, 이후 8년간 593경기를 뛰며 타율 0.254 출루율 0.344 장타율 0.391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43경기에서 타율 0.200 출루율 0.330 장타율 0.244 1홈런 9타점 기록했다.
지난 5월 10일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 수비 도중 펜스에 충돌했고 이후 뇌진탕 부상으로 이탈했다.
그가 이탈한 사이 루이스 마토스, 헬리엇 라모스 두 명의 우타 외야수가 두각을 나타냈고 이는 그의 입지를 좁히는 결과로 이어졌다.
부상 복귀 이후 18경기에서 타율 0.255 출루율 0.349 장타율 0.333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제 새로운 팀에서 기회를 노린다.
신시내티는 타선 보강이 급했다. 1루수 크리스티안 엔카르나시온-스트랜드가 오른손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고 외야수 겸 1루수 닉 마티니도 왼손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포수 루크 마일리, 외야수 TJ 프리들도 부상으로 이탈했다. 여기에 내야수 제이머 칸델라리오는 무릎 부상을 안고 뛰고 있다.
영은 메이저리그에서 6시즌 동안 163경기 등판, 16승 18패 평균자책점 4.40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허리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서 개막을 맞이했다. 트리플A 루이빌에서 23경기 등판해 22 2/3이닝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1.19 기록했다. 빅리그에서는 세 차례 등판해 2이닝 무실점 기록했다.
지난 2022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뛴 경험이 있다. 이번에 다시 복귀했다. 일단 트리플A 새크라멘토에 합류할 예정이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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