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리흐트 올 건데 꼭 사야 하나? 맨유, ‘너무 비싼 신성DF’ 영입 여부 ‘논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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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제러드 브랜스웨이트 영입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예정이다.
영국 '풋볼 365'는 8일(한국시간) "짐 랫클리프 구단주와 구단 영입팀은 회의를 열어 브랜스웨이트 영입에 대한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경험 많은 선수를 얻게 된 맨유.
이에 영입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논의할 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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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제러드 브랜스웨이트 영입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예정이다.
영국 ‘풋볼 365’는 8일(한국시간) “짐 랫클리프 구단주와 구단 영입팀은 회의를 열어 브랜스웨이트 영입에 대한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여러 포지션을 보강할 계획이다. 그중 영입 1순위 포지션은 중앙 수비다. 라파엘 바란이 자유 계약으로 팀을 떠났다. 빅토르 린델로프, 해리 매과이어 역시 이탈이 유력한 상태다. 구단은 부상을 잘 당하지 않으면서도 확실한 자원을 노리고 있다.
가장 먼저 관심을 보인 선수는 에버턴의 브랜스웨이트다. 이번 시즌 리그 35경기 출전하며 ‘철강왕’의 모습을 보였다. 왼발잡이, 홈그로운 선수, 22살의 어린 선수라는 점이 매력적이다.
이적료가 문제다. 에버턴은 7천만 파운드(약 1, 242억 원)를 원한다. 하지만 이는 맨유의 이적 예상을 초과하는 금액이다. 3천5백만 파운드(약 621억 원)로 제안을 했지만 거절당했다.
다른 타겟으로 눈을 돌렸다. 바로 마타이스 더 리흐트다. ‘월드클래스’ 수비수인 그는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후반기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맨유 이적설이 대두되면서 수비수 중 가장 먼저 이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맨유에 댄 애쉬워스 디렉터가 정식 부임하면서 협상을 가속화됐다. 선수 역시 이적을 원하기에 오피셜은 ‘시간 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경험 많은 선수를 얻게 된 맨유. 더 이상 브랜스웨이트 영입을 위해 목을 멜 이유가 없어졌다. 이에 영입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논의할 구단이다. 에버턴 측에서 이적료를 낮추지 않는 이상 브랜스웨이트의 ‘맨유 드림’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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