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세요 그럼”…현아♥용준형 결혼 발표→여전히 싸늘한 시선(종합)[MK★이슈]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4. 7. 8.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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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열애 중이던 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시선이 여전히 싸늘하다.

현아와 용준형은 8일 오후 소속사를 통해 10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후에도 현아와 용준형은 서로를 향한 애정을 끊임없이 드러내며 열애를 이어온 가운데, 오는 10월 1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는 결혼설이 제기됐다.

현아, 용준형은 이날 결혼설을 인정하고 10월 부부의 연을 맺기로 한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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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열애 중이던 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시선이 여전히 싸늘하다.

현아와 용준형은 8일 오후 소속사를 통해 10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과거 포미닛 활동과 비스트 활동 당시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은 바 있는 두 사람은 지난 1월 SNS를 통해 손을 잡고 걸어가고 있는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함께 공개하며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시선이 여전히 싸늘하다. 사진=김재현 기자, DB
현아는 해당 게시물을 통해 “예쁘게 봐주세요”라는 글을 올렸고, 용준형은 유료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을 것 같다”며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달라”고 열애 사실을 알렸다.

이후에도 현아와 용준형은 서로를 향한 애정을 끊임없이 드러내며 열애를 이어온 가운데, 오는 10월 1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는 결혼설이 제기됐다.

현아, 용준형은 이날 결혼설을 인정하고 10월 부부의 연을 맺기로 한 사실을 알렸다. 공개 열애를 한지 약 6개월 만이다.

용준형의 소속사 블랙메이드는 “용준형과 현아는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로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며 “부부로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리는 용준형에게 애정 어린 관심과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현아는 용준형과 결혼을 약속한 이유에 대해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현아 소속사는 “오는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며 “항상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아티스트로서, 한 사람으로서, 커다란 결심을 한 현아의 앞날에 많은 축복을 당부 드린다”고 알렸다.

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시선이 여전히 싸늘하다. 사진=DB, 천정환 기자
공개 열애를 시작한 직후부터 현아와 용준형을 향한 시선을 싸늘했다. 용준형이 ‘정준영 단톡방’에 연루된 바 있기 때문. 용준형은 지난 2019년 가수 정준영으로부터 불법 촬영 영상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당시 단톡방 멤버로 이름이 거론됐던 그는 불법 촬영물을 공유 받은 것은 사실이나 해당 사건에 연루되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최근에도 그는 또 한 번 해당 사건에 대해 언급하며 재차 해명에 나섰다. 용준형은 “개인 메신저에 아무런 설명 없이 보내진 검은 화면에 보내진 동영상을 눌러보았고 그걸 눌러 확인하기 전엔 어떤 것인지 어떤 의도인지 알 수 없었다. 후에 저는 ‘그만해라, 이건 잘못된 거다’라고 말할 수도 있었지만,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 되지 못했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라며 “허나 그때도 말씀드렸고, 후에도 호소했듯이 저는 그 어떤 단체 대화방에 들어간 적도 없고 입에 담기도 싫은 일들이 벌어졌던 사건에 연루되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용준형의 호소는 통하지 않았다. 여전히 반응이 차가웠던 상황에서 현아와 용준형의 결혼 소식 역시 누리꾼에게는 달가운 소식은 아니었다. 현아, 용준형의 SNS에는 “그러세요 그럼” “다시 생각해봐요” “서로 방생하지 마시고 행복하게 사시길” “결혼? 진짜야?” 등의 싸늘함이 섞인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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