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KBS 2024. 7. 8. 23:42
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 비 피해 소식이 많은데요, 빗길 고속도로에서 난 교통 사고로 맥주병이 쏟아져 한동안 도로가 통제됐던 사고부터 전해드립니다.
옆 차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갑자기 왼쪽으로 크게 휘더니 뒤차와 부딪힙니다.
오후 한 시 반쯤 제2경인고속도로 부산 방향 문학 나들목 인근에서 난 사고인데요.
유리 맥주병을 싣고 달리던 이십오 톤 화물차가 차로를 넘어, 뒤따르던 승용차와 충돌했습니다.
화물차 적재함이 열리며 실려 있던 맥주병이 쏟아져 두 시간가량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는데요.
사고 원인 조사 중입니다.
낮 열두 시쯤, 충북 청주의 플라스틱 용기 제조공장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여섯 시간 반 가까이 계속되며 공장 석 동, 구천여 제곱미터를 모두 태웠습니다.
근무자 마흔아홉 명은 무사히 대피했는데요.
불난 건물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 지게차 주변에서 불길을 봤다는 직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오후 세 시쯤 경남 양산에서 왕복 이 차선 도로를 달리던 에스유브이가 삼 미터 아래 야산으로 추락했습니다.
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구조대가 30분 만에, 차에서 중상을 입은 60대 운전자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박철식/화면제공:송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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