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도출…기본급 11만2000원 인상

장병문 2024. 7. 8. 23: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 노사가 8일 기본급 인상을 골자로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현대차 노사는 이날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열린 11차 교섭에서 기본급 11만2000원 인상을 포함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합의안을 보면 기본급 4.65% 인상(11만2000원), 2023년 경영성과급 400%+1000만원, 2년 연속 최대 경영실적 달성 기념 별도 격려금 100%+280만원 지급, 전통시장상품권 20만원, 임금교섭 타결 관련 별도 합의 주식 5주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본급 4.65% 인상
경영성과급 400%+1000만원
격려금 100%+280만원 등

현대차 노사는 8일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열린 11차 교섭에서 기본급 11만2000원 인상을 포함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8일 기본급 인상을 골자로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현대차 노사는 이날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열린 11차 교섭에서 기본급 11만2000원 인상을 포함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합의안을 보면 기본급 4.65% 인상(11만2000원), 2023년 경영성과급 400%+1000만원, 2년 연속 최대 경영실적 달성 기념 별도 격려금 100%+280만원 지급, 전통시장상품권 20만원, 임금교섭 타결 관련 별도 합의 주식 5주 등이다. 또 글로벌 누적 판매 1억대 달성을 축하하는 의미로 오는 9월 중 품질향상 격려금 500만원+주식 20주 지급을 특별 합의했다.

이날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면서 노조는 오는 10일 예고했던 부분 파업을 미뤘다. 노조는 12일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투표에서 잠정합의안이 통과하면 올해 임금협상은 마무리된다.

jangbm@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