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전 중기부 장관, 2년 간 '중소기업 글로벌 명예대사' 활동

김완진 기자 2024. 7. 8.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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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 (우)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중소기업중앙회)]

'반도체 주권국가'·'AI, 신들의 전쟁'을 펴낸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중소기업 글로벌 명예대사'로 활동합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박 전 장관을 '중소기업 글로벌 명예대사'로 위촉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박 전 장관은 2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며 미국을 중심으로 중소기업과 우리나라가 직면한 통상현안을 자문할 예정입니다.

박 전 장관은 퇴임 이후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수석고문과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 선임연구원으로 반도체·AI 연구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K-푸드, K-뷰티, K-콘텐츠 등 한류가 유행하며 다양한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박 명예대사가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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