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8분당 공격P 1개’...“케인 빼야 해” 英 언론 ‘충격’ 주장 

김용중 기자 2024. 7. 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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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전부터는 해리 케인을 빼야 한다는 충격적인 주장이 나오고 있다.

그런데 케인을 이제는 빼야 한다는 여론이 나오고 있다.

영국 '풋볼 365'는 8일 "케인을 빼야 하는 이유"라는 내용을 보도했다.

"토너먼트에서 가장 쓸모없는 선수. 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케인을 지명한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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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김용중]


4강전부터는 해리 케인을 빼야 한다는 충격적인 주장이 나오고 있다.


잉글랜드는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BVB 슈타디온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4강전에서 네덜란드와 맞붙는다. 이 경기 승자는 15일 스페인 프랑스 경기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평가되는 잉글랜드. 케인, 주드 벨링엄 같이 ‘월드클래스 선수들로 구성된 선수단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부진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조별리그에서는 1승밖에 올리지 못했고 토너먼트 경기에서는 모두 연장전을 치르면서 올라왔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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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이 큰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이번 대회 두 골 밖에 기로가지 못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골잡이’라는 평가가 무색할 정도다. 16강전에서는 결승골을 기록하긴 했지만 8강전에서는 단 한 차례의 유효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이제는 4강이다. 결승까지 단 한 걸음 남았다. 그런데 케인을 이제는 빼야 한다는 여론이 나오고 있다. 영국 ‘풋볼 365’는 8일 “케인을 빼야 하는 이유”라는 내용을 보도했다. 케인은 그동안 커리어에서 17번의 준결승과 결승을 경험했다. 공격 포인트 기록은 4골 2도움. 경기 시간당으로 계산하면 258분당 1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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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도 비슷한 입장이다. “토너먼트에서 가장 쓸모없는 선수. 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케인을 지명한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올리 왓킨스, 이반 토니라는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이는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케인이 선발로 나와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다.


토너먼트에서 한 골은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 팀의 운명을 결정지을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선 케인은 중요한 선수다. 하지만 그의 최근 활약을 고려한다면 실효성에 대해 충분히 제기할 수 있다. 8강전 3백으로 전술에 변화를 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4강전에서도 변화를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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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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