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동기부여로", "새로운 경험"…만족 가득했던 삼성생명 Dreams Come True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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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 가득.
삼성생명이 주최하는 Dreams Come True 캠프가 실시됐다.
8일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용인 삼성생명이 주최하는 '2024 Dreams Come True 캠프.'2017년 처음 개최하여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삼성생명 선수들과 고등학교 엘리트 선수들이 함께 합동 훈련을 하며 멘토링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여고 선수들은 삼성생명 선수들과 함께 코트에서 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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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홍성한 기자] 만족 가득. 삼성생명이 주최하는 Dreams Come True 캠프가 실시됐다.
8일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용인 삼성생명이 주최하는 ‘2024 Dreams Come True 캠프.'
2017년 처음 개최하여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삼성생명 선수들과 고등학교 엘리트 선수들이 함께 합동 훈련을 하며 멘토링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일까지 3일간 열린다. 올해는 분당경영고, 숙명여고, 춘천여고 선수 총 27명이 참가한다.
1일 차 오전에는 구단 트레이너와 함께하는 스트레칭, STC에서 점심 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여고 선수들은 처음 마주하는 프로 선수들과 훈련장에 어색한 표정이 역력했지만 맛있는 점심을 먹으며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메인 행사인 합동 훈련, 4개 조로 나뉘어 치르는 미니 게임 순으로 진행됐다. 하상윤 감독부터 이미선 수석코치까지 총출동했다. 여고 선수들은 삼성생명 선수들과 함께 코트에서 땀을 흘렸다. 흔치 않은 경험으로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숙명여고 3학년 이민지는 "지난해에도 참가하고 올해도 참가하고 있다. 프로 언니들과 같이 운동했는데 언니들은 역시 뭘 해도 정말 노련하게 열심히 잘하신다. 경기도 같이 뛰었다. 큰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분당경영고 3학년 이재은은 "모두 친절하게 잘 대해주셔서 감사했다. 배울 점도 너무 많았다. 다들 코트 밖에서까지 파이팅 넘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며 웃었다.
춘천여고 2학년 김가희 역시 "너무 떨렸지만 그만큼 정말 기대가 컸다. 이렇게 프로 언니들 또 다른 학교와 같이 훈련하는 것이 처음이다. 새로운 경험이었고, 정말 재밌었다"라고 되돌아봤다.
2024 Dreams Come True 캠프 1일 차 일정은 외부에서 저녁 식사 후 카페에서 멘토와 멘티가 간담회 시간을 가지는 시간으로 종료됐다. 9일에는 옥범준 트레이너와 함께하는 스킬 트레이닝과 에버랜드 투어, 마지막 10일에는 부상 방지 교육으로 행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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