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우리 팀에 남아주세요'... 뮌헨 팬들, 더 리흐트 이적 반대 청원→'벌써 6만 명 서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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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팬들이 더 리흐트의 이적을 막고 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8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네덜란드 스타의 잔류를 간절히 바라는 바이에른 뮌헨 팬들과 함께 6만 명의 팬들의 마테이스 더 리흐트 이적 반대에 직면해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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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바이에른 뮌헨 팬들이 더 리흐트의 이적을 막고 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8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네덜란드 스타의 잔류를 간절히 바라는 바이에른 뮌헨 팬들과 함께 6만 명의 팬들의 마테이스 더 리흐트 이적 반대에 직면해 있다"라고 보도했다.
더 리흐트는 아약스 시절부터 맨유가 지켜봐 왔던 선수이며 텐 하흐는 이미 더 리흐트와 연락을 주고받으며 영입을 환영하고 있다. 이제 맨유는 정식적인 오퍼를 하려고 준비 중이며 뮌헨은 이적료를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뮌헨의 1티어라고 불리는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더 리흐트의 가격이 4240만 파운드(약 742억 원)라고 구체적으로 명시했었다. 하지만 며칠 사이에 가격이 더 올라갔으며 뮌헨은 현재 5000만 유로(약 749억 원)에 여러 옵션들을 추가하고 싶어 한다.
또한 여러 매체들은 "더 리흐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보다 적은 수입을 받을 준비가 되어있다. 더 리흐트는 맨유 이적을 위해 연봉을 포기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더 리흐트는 자신의 은사였던 에릭 텐하흐와 함께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다른 클럽들과 협상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 또한 더 리흐트가 맨유만 보고 있기에 개인 합의는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은 아직 맨유로부터 공식적인 제안을 받지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미 이토 히로키와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다요 우파메카노, 에릭 다이어, 김민재를 보유하고 있고 독일 국가대표 요나탄 타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더 리흐트의 자리는 점점 좁아지고 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 팬들은 더 리흐트의 잔류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이들은 더 리흐트가 세계 정상급 수비수이며 우리 팀에서 최고라는 점을 강조하는 청원을 시작하며 클럽 이사회에 그 점을 전달하기로 결심했다. 그들은 더 리흐트가 유망한 미래와 좋은 정신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독일 매체 '스카이 스포츠 독일'는 "더 리흐트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분데스리가 22경기 출전에 그쳤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이 청원에는 6만 명의 서명을 받았다. 맨유와 텐 하흐가 여전히 거액의 이적료를 노리고 있는 상황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외부의 압력에 굴복할지는 아직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네덜란드 국가대표인 더 리흐트는 현재 유로 2024에 출전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교체로만 출전하고 있으며 이번 튀르키예와의 8강 경기에서는 결장했다. 맨유는 독일에서 열리는 유로가 끝날 때까지 그와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으며 뮌헨은 안절부절못하는 상황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트위터
-'골닷컴'은 "맨유는 더 리흐트 잔류를 간절히 바라는 바이에른 뮌헨 팬들과 함께 6만 명의 팬들의 이적 반대에 직면해 있다"라고 보도
-바이에른 뮌헨 팬들은 더 리흐트의 잔류를 간절히 바라는 중
-청원은 벌써 6만 명의 서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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