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최유라 “불안 장애로 5년 동안 심리 상담 받아” (동상이몽2)

유경상 2024. 7. 8.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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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라가 불안 장애로 상담을 받는다고 밝혔다.

7월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9년차 배우 김민재 최유라 부부가 출연했다.

최유라는 그림책을 가리키며 "내가 이상적이라고 생각했던 건 분명히 오른쪽 숲인데 나는 왼쪽 숲에 살고 있는 것 같아서. 현실 같은 느낌이 좀 있는 것 같다. 제가 인지를 못하고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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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최유라가 불안 장애로 상담을 받는다고 밝혔다.

7월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9년차 배우 김민재 최유라 부부가 출연했다.

최유라는 그림책을 펼쳐 상담을 받았고 “5년 동안 상담을 받다가 호전돼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또 그런 증세들이 올라와서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유라는 그림책을 가리키며 “내가 이상적이라고 생각했던 건 분명히 오른쪽 숲인데 나는 왼쪽 숲에 살고 있는 것 같아서. 현실 같은 느낌이 좀 있는 것 같다. 제가 인지를 못하고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최유라는 “이 숲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여기는 도시가 아니니까. 그런 것에 지쳐있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드는 것 같다”며 “그림책으로 이야기를 서로 나누다보면 제 마음 안에 있는 어떤 욕구들을 들여다보게 된다. 내가 원하는 게 뭐지?”라고 말했다.

이어 최유라는 직접 그림을 그렸고 자신의 숲과 남편 김민재의 숲을 그리며 “이해해보고 싶어서. 민재의 숲을”이라고 남편을 향한 애정과 관심도 보였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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