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초청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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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가 8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을 비롯해 권창준 노동개혁정책관 등 고용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전문건설업계에서는 윤학수 회장을 비롯한 전건협 시·도회 및 업종별협의회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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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가 8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을 비롯해 권창준 노동개혁정책관 등 고용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전문건설업계에서는 윤학수 회장을 비롯한 전건협 시·도회 및 업종별협의회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전건협은 이 자리에서 ▲장애인 고용부담금 개선 ▲중대재해처벌법 합리적 개정 ▲외국인력 활용도 제고 ▲퇴직공제제도 개선 등 전문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전달했으며, 고용부는 전문건설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현재 상황에 대해 경청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고용부는 정부가 추진 중인 주요 정책사항을 공유하고, 업계는 노-사 상생 및 준법 노력을 다지는 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윤학수 회장은 "3高(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현상의 지속으로 건설업계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오늘 한자리에 모여 건의드리는 안건들이 중소기업 경영의 정상화와 공정과 상식이 바로 선 건설현장을 만들 수 있는 초석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정식 장관은 "전문건설업계에서 건의해 주신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펴보겠다"면서 "앞으로도 업계와 적극 소통하며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hye_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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