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최유라, 나랑 싸우면서 흰머리 생겨 미안해” 사과 (동상이몽2)

유경상 2024. 7. 8.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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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라 김민재 부부가 냉랭한 갈등 끝에 화해했다.

7월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9년차 배우 김민재 최유라 부부가 냉전을 치렀다.

김민재는 아내와 화해하기 위해 커피 두 잔을 내렸고 "커피 저기 해놨어"라고 말했지만 최유라는 대꾸도 하지 않고 정리정돈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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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최유라 김민재 부부가 냉랭한 갈등 끝에 화해했다.

7월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9년차 배우 김민재 최유라 부부가 냉전을 치렀다.

최유라는 “제가 애들 등교준비하고 있었는데 남편이 산책을 가자는 거다. 난 너무 바쁜데. 집도 정리를 해놔야 하는데. 일단 ‘알겠어’ 했는데 옷 다 갈아입고 밖에 서 있더라. 왜 안 나오느냐고 해서 제가 짜증이 좀 올라왔다. 기운을 팍팍 풍겼나 보다. 차에 가면서 너 너무 예민한 거 아니냐고 하더라. 내가 예민하다고?”라며 냉랭한 분위기의 이유를 설명했다.

김구라는 “김민재는 오랜만에 제주도 집에 와서 좀 풀어주려고 했는데”라며 김민재의 마음도 헤아렸다. 김민재는 아내와 화해하기 위해 커피 두 잔을 내렸고 “커피 저기 해놨어”라고 말했지만 최유라는 대꾸도 하지 않고 정리정돈을 계속했다.

하지만 곧 최유라는 “커피 마실까?”라며 받아줬고 김민재가 “괜찮으세요?”라고 묻자 최유라는 “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원래 어제 저녁에 기획안을 넘겨줬어야 했는데 다 못해서 아침부터 계속 전화 온다. 죄송하다”고 털어놨다.

김민재는 “잠깐만. 흰머리가 너무 보인다”며 아내의 흰머리를 뽑아줬고 “아까 싸우면서 생긴 거 아니냐. 미안하다. 다 내 탓이다”고 거듭 사과했다. 이현이는 최유라가 벌써 다 풀렸다며 “진짜 너그럽다”고 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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