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 감히 끼어들어”…임신부 동승한 차량에 고의사고 낸 50대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7. 8.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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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차량 앞에 끼어들었다는 이유로 일부러 충돌사고를 낸 50대 운전자가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8일 경기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5시 20분께 화성시 한 도로에서 50대 운전자 A씨가 보복운전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그는 30대 운전자 B씨가 차선을 변경해 자신의 차 앞으로 끼어들었다는 이유로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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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운전 [사진 = 연합뉴스]
본인 차량 앞에 끼어들었다는 이유로 일부러 충돌사고를 낸 50대 운전자가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8일 경기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5시 20분께 화성시 한 도로에서 50대 운전자 A씨가 보복운전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그는 30대 운전자 B씨가 차선을 변경해 자신의 차 앞으로 끼어들었다는 이유로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시 B씨 차량엔 임신 상태의 아내와 3살, 4살짜리 두 자녀가 동승하고 있었다.

B씨 아내는 사고 후 복부에 통증을 느껴 병원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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