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역주행 사고' 피해자 조롱 인터넷 게시글 내사
윤태인 2024. 7. 8. 22:48
경찰이 시청역 역주행 사고 피해자와 관련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조롱글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시청역 역주행 사고 피해자들을 모욕하는 인터넷 게시글 5건에 대해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이 게시글에는 피해자들을 볼링핀에 빗대거나, 모두 남성이어서 다행이라는 내용이 담겼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피해자들의 피를 토마토 주스에 빗대 논란이 된 편지와 비슷한 내용의 글도 인터넷에서 퍼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커피서 역한 비린내"...카페 여직원 음료에 이물질 넣은 남성
- '외국인 100명 따져봤지만...돌고 돌아 '홍명보' [앵커리포트]
- "목욕탕 신기해서"...여탕 내부 촬영한 60대 중국인 체포
- 허웅 전 여친 측 "사생활 폭로 자료 조작 의혹…2차 가해 엄정 대응"
- 미국도 유럽도 한국도 '손동작' 논란...무슨 심리?
- [속보]인천 숭의동 지하 사우나 화재...대응 1단계 발령
- 암 사망률 1위 폐암...유전자 가위 활용해 40분 만에 진단
- "여러분은 총알받이...우크라 진영으로 한 걸음만"
- [날씨] 내일 선선한 가을 날씨 계속...초미세먼지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