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여사 명예훼손' 진혜원 검사 징역형 구형
나경렬 2024. 7. 8. 22:43
소셜미디어에 특정 정당 후보를 비난하고 김건희 여사를 조롱하는 글을 올린 혐의로 기소된 진혜원 검사에 대해 검찰이 징역형과 자격정지를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8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진 검사의 국가공무원법·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징역 1년과 자격정지 1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에 대해 징역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진 검사가 수차례 민주당 지지 의사를 밝혔고 2021년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특정 인물과 정당을 지지하거나 비판해 선거운동을 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진 검사는 SNS로 의견을 표현하는 행위가 범죄 구성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김건희 #진혜원 #검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내연녀 살인하고 시신 훼손한 육군 장교는 38살 양광준
- "20배 수익"…62만 유튜버가 3천억 코인 사기
- 편의점에 낫 들고 들어간 30대…"교도소 가고 싶어서"
- 술 취해 시속 159㎞로 질주…포르쉐 운전자에 징역 6년
- 음주운전 혐의 '장군의 아들'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싱글맘 죽음 내몬 사채…불법추심 근절 검경 총력전
- 문다혜, 제주서 불법 숙박업 혐의 인정…15일 검찰 송치
- 금은방서 금품 빼앗아 달아난 30대 검거…사전답사도
- '배현진 습격' 중학생 재판서 혐의 인정…심신상실 주장
- 독도함 갑판서 하늘로…날개 단 무인기 첫 전투 실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