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새 외국인투수 발라조빅 입국..."난 파워피처...우승 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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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베어스의 새 외국인투수 조던 발라조빅(25·캐나다)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발라조빅은 지난 4일 웨이버 공시 된 라울 알칸타라를 대신해 두산이 선택한 외국인투수다.
발라조빅은 입국 후 "한국에 오게 돼 설렌다. 지난해와 올해를 제외하면 커리어 내내 선발투수로 준비했다"며 "나는 90마일대 중반(약 150㎞)의 속구를 중심으로 괜찮은 변화구를 구사한다. 파워피처 유형의 선발투수라고 스스로를 소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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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조빅은 지난 4일 웨이버 공시 된 라울 알칸타라를 대신해 두산이 선택한 외국인투수다. 두산은 발라조빅과 총액 25만 달러에 계약했다.
발라조빅은 2023년 빅리그에 데뷔해 18경기에 등판했다. 모두 구원 등판이었고 1승 평균자책점 4.44(24⅓이닝 13실점 12자책)의 성적을 남겼다.
올해는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세인트 폴 세인트 소속으로 24경기(1경기 선발 등판)에 등판했다. 35⅓이닝을 던져 5승 4패 3홀드 평균자책점 5.60을 기록했다.
발라조빅은 입국 후 “한국에 오게 돼 설렌다. 지난해와 올해를 제외하면 커리어 내내 선발투수로 준비했다”며 “나는 90마일대 중반(약 150㎞)의 속구를 중심으로 괜찮은 변화구를 구사한다. 파워피처 유형의 선발투수라고 스스로를 소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우승하고자 한국에 왔다. 팀에서 날짜를 정해준다면 바로 등판이 가능할 만큼 준비돼 있다”며 “등판 때마다 팀이 이길 수 있도록 보탬이 되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 두산베어스가 우승 트로피를 되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발라조빅은 비자 발급 등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는대로 팀에 합류 예정이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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