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훈련 앞둔 女대표팀, 이다연→강유림 명단 교체…사유는 부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대표팀 명단에 변화가 생겼다.
2026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 월드컵 사전자격예선에 출전하는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오는 10일 인천도원체육관에 소집돼 5주간의 강화훈련에 들어간다.
강화훈련에 돌입하기 전 여자대표팀 명단에 변화가 생겼다.
첫 여자대표팀에 승선했던 이다연이 부상으로 빠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홍성한 기자] 여자대표팀 명단에 변화가 생겼다. 이다연(우리은행)이 제외되고, 강유림(삼성생명)이 합류한다.
2026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 월드컵 사전자격예선에 출전하는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오는 10일 인천도원체육관에 소집돼 5주간의 강화훈련에 들어간다.
강화훈련에 돌입하기 전 여자대표팀 명단에 변화가 생겼다. 첫 여자대표팀에 승선했던 이다연이 부상으로 빠진다. 이다연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29경기에서 평균 17분 50초를 뛰며 6.2점 2.1리바운드로 가능성을 보인 젊은 피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첫 대표팀의 영광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여자대표팀을 이끄는 박수호 감독은 전화 통화에서 "뽑고 몸 상태를 체크하고 있는 와중에 뛸 상황이 안됐다. 협회에 정식으로 부상 진단서를 제출해 빠지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다연 대신 합류하는 이는 강유림이다. 지난 시즌 전 경기(30경기)에 나서 평균 31분 53초를 뛰며 8.7점 3.5리바운드 1.8어시스트라는 기록을 남겼다. 2022~2023시즌에 비해 다소 주춤했지만, 한방을 터트려 줄 수 있는 슈터 자원이다.
박 감독은 "강이슬(KB스타즈)이라는 슈터가 있지만, 그 외 한 명 더 있으면 좋다고 생각했다. 가드진 로테이션을 돌리기에도 적합했다. 슈팅 능력은 보여준 선수지 않나. 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2026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사전자격예선 최종 명단
신지현, 최이샘(이상 신한은행), 안혜지, 이소희(이상 BNK), 허예은, 강이슬(이상 KB스타즈), 박소희, 진안(이상 하나원큐), 강유림, 이해란(이상 삼성생명), 박지현(뱅크스타운), 박지수(갈라타사라이)
여자대표팀 사전자격예선 A조 일정
8월 20일 vs 베네수엘라
8월 21일 vs 체코
8월 23일 vs 말리
#사진_WKBL 제공,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