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만기출소' 정준영, 프랑스서 근황? …"여자 꼬시면서 한식당 열거라고"
강다윤 기자 2024. 7. 8. 22:29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버닝썬 게이트'의 주요 멤버이자 집단 성폭행 및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로 실형을 산 정준영의 출소 후 근황이 전해졌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프랑스 리옹에서 포착된 정준영의 근황으로 추측되는 사진 한 장이 확산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준영으로 보이는 한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다소 흐릿한 이목구비임에도 정준영과 무척이나 흡사해 눈길을 끈다. 남성은 장발머리에 콧수염을 기른 상태로 미소 짓고 있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바에서 여자 꼬시면서 SNS 계정 따고 리옹에 한식당을 열거라 했다고 한다"며 "본인이 한국에서 유명한 가수인데 이름이 Jun이라고 소개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프랑스 리옹에서 찍힌 사진이 맞는지, 실제 정준영의 언행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정준영은 지난 2016년 강원도 홍천과 대구 등지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돼 징역 5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2015년 말 연예인들이 참여한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여성들과 성관계한 사실을 밝히며 몰래 촬영한 영상을 전송하는 등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도 받았다.
정준영은 지난 3월 전남 목포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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