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웅, '♥10살 연하' 하니가 먼저 프러포즈…"그때 결혼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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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의사 겸 방송인 양재웅이 예비 신부 하니에게 먼저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밝혔다.
양재웅은 "제가 한 번 '나랑 결혼하면 어떨 것 같아?' 했더니, 아직 결혼할 준비가 안 되어 있는 것 같다고 하더라. 그 후로는 결혼 얘기를 안 꺼냈다"라며 "그렇게 1년 정도 더 만나다가 갑자기 무슨 얘기를 하는데 '나랑 결혼해 줄래?' 하더라. 고맙기도 하고, 멋있기도 하고 그랬다"라고 하니의 프러포즈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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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의사 겸 방송인 양재웅이 예비 신부 하니에게 먼저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겸 방송인 양재진 양재웅 형제가 팝칼럼니스트 김태훈, 그룹 god의 손호영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은 양재웅이 오는 9월 EXID 멤버 하니와 올리는 결혼식을 축하했다.
양재진이 "프러포즈는 어떻게 했냐?"라고 묻자 양재웅은 "그 친구가 했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양재웅은 "제가 한 번 '나랑 결혼하면 어떨 것 같아?' 했더니, 아직 결혼할 준비가 안 되어 있는 것 같다고 하더라. 그 후로는 결혼 얘기를 안 꺼냈다"라며 "그렇게 1년 정도 더 만나다가 갑자기 무슨 얘기를 하는데 '나랑 결혼해 줄래?' 하더라. 고맙기도 하고, 멋있기도 하고 그랬다"라고 하니의 프러포즈를 회상했다.
그는 "(하니가) 1년간 생각을 해본 거야"라며 "거기서 더 확신한 것 같다. 이렇게까지 고민하고 얘기를 꺼낸 게 이 사람이 멋있어 보이고 그래서 (결혼해서) 같이 살 수 있겠다 싶더라"라고 털어놨다.
양재웅은 하니에 대해 "늘 좋은 사람이 되려 애쓰지만 그 방향이 남도, 자신도 괴롭히지 않는 사람"이라며 "자유롭고 행복해지는 사람이다. 그의 삶의 방향이 멋있고 나도 따라가고 싶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하니와 양재웅은 2022년 2년째 열애 중임을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열애 4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하니는 2011년 그룹 EXID로 데뷔해 2014년 노래 '위아래'가 역주행하며 이후 '아 예', '핫핑크' 등의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배우로도 활동하며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 등에 출연했다.
양재웅은 W진병원 대표원장으로, 연애 예능 '하트시그널' 시리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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