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모두가 원하던 정의구현'... '최악의 심판' 앤서니 테일러, 결승전 지휘 박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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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테일러가 유로 2024 결승전 심판 라인업에서 빠질 예정이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8일(한국 시간) "앤서니 테일러 영국 심판이 이전 경기에서 논란이 된 판정으로 인해 유로 2024 결승전 주심을 맡지 못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유럽축구연맹(UEFA)가 이러한 조치를 취할 가능성은 낮지만, 경기를 둘러싼 논란으로 인해 테일러 심판의 결승전 지휘 가능성은 타격을 입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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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앤서니 테일러가 유로 2024 결승전 심판 라인업에서 빠질 예정이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8일(한국 시간) "앤서니 테일러 영국 심판이 이전 경기에서 논란이 된 판정으로 인해 유로 2024 결승전 주심을 맡지 못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독일은 6일(한국 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슈투트가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24 8강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연장 후반 극장골을 실점하며 통한의 1-2 패배를 당했다. 이 경기의 주심은 앤서니 테일러였다.
프리미어리그 심판인 앤서니 테일러는 연장전에서 첼시의 마르크 쿠쿠렐라에 대한 핸드볼 판정을 거부해 독일 서포터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결국 스페인은 미켈 메리노의 연장 후반 막판 헤딩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두며 프랑스와 준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분노한 독일 팬들은 즉시 8강 재경기를 요구하는 청원을 시작했고, 영국 매체 '더 선'은 약 35만 명의 팬이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유럽축구연맹(UEFA)가 이러한 조치를 취할 가능성은 낮지만, 경기를 둘러싼 논란으로 인해 테일러 심판의 결승전 지휘 가능성은 타격을 입을 예정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테일러가 현재 영국으로 돌아갔으며, 이탈리아의 다니엘 오르사토가 심판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르사토는 잉글랜드와 스위스 경기의 주심으로 활약했으며, 2022년 월드컵 결승전 주심을 맡은 폴란드의 시몬 마르치니악도 결승전 주심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테일러의 영국 복귀는 잉글랜드의 4강 진출로 인해 결승전에 선발될 가능성이 희박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전이 끝난 후 유럽축구연맹은 독일에 페널티킥을 주지 않기로 한 테일러의 결정에 동의하며 그를 지지했고, 이는 VAR 담당이었던 스튜어트 애트웰이 뒷받침했다.
독일 매체 '빌트'에 따르면 유럽축구연맹은 '쿠쿠렐라의 손이 부자연스러운 위치에 있지 않았다'라는 이유로 판정이 옳았다고 선언했다. 경기 후 독일의 잔드로 바그너 코치가 경기 후 테일러에게 격분하여 라커룸에서 폭언을 퍼부었다는 보도도 있었다. 하지만 '데일리 메일'은 이러한 보도가 정확하지 않다고 정정했다.
데일리 메일은 "소식통에 따르면 독일의 수석 코치가 설명을 듣기 위해 심판실에 들어갔고 이후 설명을 들었지만 잔드로 바그너 코치의 격한 언쟁이나 일련의 모욕은 없었다. 대신 테일러가 샤워를 마친 후 퇴장하면서 차분한 대화가 오갔다"라고 보도했다.
유럽축구연맹은 준결승전이 끝나면 유로 2024 결승전의 주심을 확정할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스포츠 바이블'은 "테일러가 논란이 된 판정으로 인해 유로 2024 결승전 주심을 맡지 못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
-앤서니 테일러는 연장전에서 첼시의 마르크 쿠쿠렐라에 대한 핸드볼 판정을 거부
- '데일리 메일'은 테일러가 현재 영국으로 돌아갔으며, 다니엘 오르사토가 심판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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