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떠날 가능성 높다"...2년 만에 다시 김민재 노리는 인터밀란, 선 임대 제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터밀란은 김민재를 강력히 원한다.
인터밀란 소식을 전하는 '시엠프레 인테르'는 7월 8일(이하 한국시간) "인터밀란은 스테판 더 브리가 떠나면 김민재를 영입할 준비가 됐다. 더 브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 관심을 받고 있다.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은 더 브리를 수비 보강 옵션으로 생각한다. 인터밀란은 이적료를 얻을 수 있는 기회다. 그가 떠나면 비슷한 프로필의 선수를 데려오려고 하는데 바로 김민재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인터밀란은 김민재를 강력히 원한다.
인터밀란 소식을 전하는 '시엠프레 인테르'는 7월 8일(이하 한국시간) "인터밀란은 스테판 더 브리가 떠나면 김민재를 영입할 준비가 됐다. 더 브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 관심을 받고 있다.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은 더 브리를 수비 보강 옵션으로 생각한다. 인터밀란은 이적료를 얻을 수 있는 기회다. 그가 떠나면 비슷한 프로필의 선수를 데려오려고 하는데 바로 김민재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인터밀란은 과거에도 김민재 영입을 노렸다. 2022년 페네르바체에서 뛰던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냈는데 나폴리로 갔다. 나폴리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갔는데 후반기부터 자리를 못 잡았다. 이번 여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인터밀란은 로멜루 루카쿠를 영입했을 때처럼 선 임대 후 이적료 지불을 제안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뮌헨 내 김민재 입지는 애매하다. 지난 시즌 뮌헨으로 김민재는 전반기엔 주전이었지만 후반기엔 에릭 다이어에 밀렸다. 이토 히로키가 영입되고 조나단 타가 올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 6월 26일 독일 '아벤트차이퉁'은 "뮌헨은 김민재의 이적을 허용했다. 조나단 타가 합류하면 김민재도 방출 후보에 오를 것이다. 뮌헨은 적절한 제안이 오면 김민재를 매각할 의향이 있다. 이번 여름 뮌헨은 한국 투어를 떠날 예정인데 김민재가 없을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시즌 내내 김민재에게 비판적인 시각을 보내던 독일 '키커'도 "믿을 수 있는 에릭 다이어만이 남아있다. 잘 알려진 매각 후보인 마타이스 데 리흐트와 다요 우파메카노 외에도 뮌헨은 김민재를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매각할 것이다"라며 김민재의 매각 가능 소식을 보도했다.
이 상황에서 인터밀란 이적설이 나왔다. 떠날 가능성이 높은 더 브리 대신 김민재를 영입하겠다는 생각이었다. 시모네 인자기 감독은 3백을 주로 쓰고 더 브리가 리더 역할인데 이 자리를 김민재로 채울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7월 7일 "인터밀란은 거물 김민재가 눈앞에 있다. 뮌헨은 김민재를 내보내고, 인터밀란은 준비됐다. 임대로 떠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또 "2024-25시즌에 인터밀란 수비를 강화할 사람은 김민재다. 나폴리에서 우승한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갔다. 유럽 최고의 클럽으로의 이적이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지는 않았다. 이제 김민재는 인터밀란으로의 이적이 몇 가지 이유로 인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7월 8일 "김민재가 인터밀란으로 간다는 루머가 확인됐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생각이 없다. 남길 원하며 2028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다"고 하며 반박을 하기도 했다. 일단 인터밀란의 관심은 적극적인 것으로 보인다. 과연 김민재가 어떻게 판단할지가 관건이다. 타 영입이 확정되면 김민재 이적설은 더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