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분노한 니퍼트는 처음, 꾀부린 이대호·유희관에 "원팀이라며" 버럭('푹다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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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더스틴 니퍼트가 냉장고 만들기 업무를 떠맡기고 꾀를 부린 이대호와 유희관에 분노의 직구를 던졌다.
8일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선 유희관, 더스틴 니퍼트, 이대은, 이대호 이연복 셰프의 무인도 생존기가 펼쳐졌다.
그러나 유희관도 이대은도 이 경험담을 니퍼트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이를 본 안정환과 붐은 "걱정된다" "커뮤니케이션이 아예 안 된다"라며 우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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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전 야구선수 더스틴 니퍼트가 냉장고 만들기 업무를 떠맡기고 꾀를 부린 이대호와 유희관에 분노의 직구를 던졌다.
8일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선 유희관, 더스틴 니퍼트, 이대은, 이대호 이연복 셰프의 무인도 생존기가 펼쳐졌다.
무인도로 향하는 길, 일찍이 무인도 호텔을 경험했던 유희관은 “손님이 오다 보니 우리가 대접을 잘해야 한다. 내가 알기론 신청자만 만 명이 넘는다고 한다”라고 밝힌 바.
그러나 유희관도 이대은도 이 경험담을 니퍼트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이를 본 안정환과 붐은 “걱정된다” “커뮤니케이션이 아예 안 된다”라며 우려를 드러냈다.
이 사실을 모른 채 임원 도전자로서 일꾼들을 맞이한 이대호는 무인도 호텔을 ‘야구 호텔’로 만들자며 의욕을 보였다.
앞서 홍성흔 유희관 김남일 등 운동부의 실패를 복기하며 “우리는 생각을 하고 움직이자. 오늘의 전략은 머리를 쓰자는 것”이라고 ‘사훈’도 내걸었다.
그러나 이도 잠시. 이대호는 채소용 식자재 창고를 만들자며 “옛날 조상님들은 땅을 파서 재료를 보관했다”라고 했고, 유희관은 “머리를 쓰자고 해놓고 땅을 파자는 건가?”라며 황당해했다.
안정환 역시 땅을 파고자 쉼 없이 곡괭이질을 하는 출연자들을 보며 “결국 힘을 쓴다”라며 혀를 찼다.
작업 중 유희관이 니퍼트에게 물은 건 “일전에 안정환은 우리에게 새참을 줬다. 먹고 싶은 게 있나?”라는 것이다. 이에 니퍼트는 고민 끝에 “떡볶이”를 말했고, 이연복은 당황하면서도 “떡볶이 괜찮다”라고 애써 화답했다.
문제는 그 틈을 놓치지 않은 이대호와 유희관이 이연복과 함께 “떡볶이를 만들겠다”라며 떠난 것. 니퍼트와 이대은만 남은 상황에 안정환은 “잔머리 안 쓴 둘만 남았다”라며 웃었다.
당사자인 니퍼트는 “떡볶이 만드는 거 쉬운데 세 명이 떡볶이를 만드나? 나쁜 생각은 아니지만 기분이 안 좋다. 우린 두 명이서 냉장고를 만드는데 세 명이서 떡볶이를 만든다. 원 팀이라 기뻤는데 왜 우리 둘만 냉장고를 만들게 하나. 센스가 없다”라며 울화를 터뜨렸다.
붐과 안정환이 “유희관보다 인터뷰를 잘한다” “원래 억울한 게 있으면 말을 엄청 잘하게 된다”라며 놀라워했을 정도.
이 와중에 냉장고 만들기가 종료됐음에도 떡조차 만들어지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면 니퍼트는 “우린 냉장고를 만들었다. 그동안 뭘 했나? 떡볶이는 어디 있나?”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이에 이대호와 유희관은 애교로 그런 니퍼트를 달래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푹 쉬면 다행이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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