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김하성 걱정하리'...타율 0.229로도fWAR 2.6으로 팀 내 2위...MLB 전체 49위, NL 24위, OAA도 6으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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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0.229의 타율로도 f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이 수준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팬그래프스에 따르면, 김하성은 8일(이하한국시간) 현재 2.6의 fWAR을 기록 중이다.
김하성은 타율 부문에서 정규 타석을 소화한 선수들 중 6위에 올라있다.
그동안 7월에 강한 면을 보인 바 있는 김하성은 올스타브레이크 전까지 타율을 0.240까지 끌어올린다면 후반기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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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그래프스에 따르면, 김하성은 8일(이하한국시간) 현재 2.6의 fWAR을 기록 중이다. 이는 3.3의 주릭슨 프로파에 이어 팀 내 2위에 해당한다.
김하성이 여전히 팀에 공헌하는 비율이 높다는 방증이다.
MLB 전체로는 49위이고, 내셔널리그(NL)로 범위를 좁히면 24위다.
수비의 경우 실책이 예년에 비해 많아졌지만 OAA(평균 대비 아웃 기여도)가 6으로 향상됐다.
OAA는 타구 처리에 난이도를 매겨 평가하는 지표로, 수비수가 평균 대비 얼마나 어려운 수비를 했는지를 평가한다
김하성은 타율 부문에서 정규 타석을 소화한 선수들 중 6위에 올라있다. 홈런도 10개로 공동 6위이고 타점은 40개로 5위다. 볼넷은 47개로 팀 내 1위다. 도루 부문 역시 17개로 1위다. 출루율도 0.331로 팀 내 3위를 달리고 있다. OPS는 0.715로 6위에 머물고 있다.
김하성의 타율은 앞으로 오를 전망이다. 타구의 질이 좋아지고 있다. 애리조나 다이아먼드백스와의 3연전에서 0.333(12타수 4안타)의 타율을 기록하며 반등의 계기를 만들었다. 이 중 2개는 2루타였다.
그동안 7월에 강한 면을 보인 바 있는 김하성은 올스타브레이크 전까지 타율을 0.240까지 끌어올린다면 후반기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하성은 통산 193개의 타점을 기록, 앞으로 7개만 더 추가하면 200타점 고지를 점령하게 된다.
김하성은 데뷔 해에 34개의 타점을 올렸고 2022년에는 59타점을 추가했다. 2023년에는 커리어하인인 60타점을 기록했다. 올해는 아직 전반기가 끝나지 않았는데도 40개의 타점을 올렸다. 68경기가 남아 있어 20개는 무난히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김하성은 하루 쉬고 10일부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 2연전을 갖는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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