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에 권은비만 있나? 차은우→백호, 고자극 '워터밤 남신' 등극 [MD픽]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지난해 '워터밤 여신' 타이틀을 얻은 가수 권은비가 올해도 워터밤을 뜨겁게 달군 가운데, 핫한 고자극 '워터밤 남신'들도 등장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워터밤 서울 2024'가 개최됐다. 특히 워터밤 첫날, '워터밤 남신'들이 대거 출격했다.
먼저 시크릿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 차은우는 화이트 셔츠에 화이트 팬츠를 입고 청량한 순백 남신의 자태를 뽐냈다. 관객 분들에게 잊을 수 없는 쿨하고 상쾌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길 바란다"는 그의 바람처럼 현장은 차은우의 등장에 환호가 터져나왔다. 이날 차은우는 'STAY' 록 버전과 '10 Minutes', 'Fu*king great time' 무대를 선보였다.
차은우는 무대 뒤 화면에 잡힐 때마다 '얼굴 천재' 답게 잘생긴 외모로 남녀를 불문하고 전 관객들을 감탄케 했다. 또 차은우는 물에 젖은 화이트 셔츠로 섹시한 매력까지 뽐냈다. 차은우의 직캠 영상과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가득 채우며 '워터밤 남신' 탄생을 알렸다. 네티즌들은 "살면서 본 썸네일 중 제일 짜릿하다", "남자들도 함성 지르네", "얼굴이 이게 말이 되냐", "얼굴이 진짜 미쳤다", "인간 문화재"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섹시 백' 백호는 기어코 워터밤을 찢고야 말았다. '워터밤 핫가이'로 등극한 백호는 농익은 관능미와 무대 매너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땡볕 아래 백호는 상의 탈의를 하며 탄탄한 근육 몸매를 공개해 현장을 들썩이게 했고, 댄서들과의 아슬아슬한 페어 안무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백호의 성숙한 매력이 한층 묻어나는 무대였다. 백호는 "정말 화끈하고 시원하게 무대 위에서 모든 에너지를 쏟아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고, 네티즌들은 "백호 몸 미쳤다", "와 진짜 대박", "핫가이 너무 멋있다", "몸이 무슨 조각 같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비투비 이민혁 역시 여름에 걸맞은 강렬한 퍼포먼스로 워터밤 분위기를 후끈 끌어올렸다. 캐주얼한 청청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등장한 이민혁은 공연 도중 상의 탈의를 해 선명한 복근으로 완벽한 피지컬을 자랑했다.
무대를 자유자재로 누비며 엄청난 에너지를 발산한 이민혁은 미공개곡을 비롯해 히트곡 '너 없인 안 된다', '그리워하다' 메들리를 선보여 팬들을 더욱 열광케 했다. 직캠 영상을 본 팬들은 "와 운동 많이 한다더니 장난 아니다", "벌크업했네", "진짜 멋있다" 등 감탄사를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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