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방관 5%, 우울증·PTSD 심각’

김예은 2024. 7. 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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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화재와 대형 사고에 가장 먼저 투입되는 소방관들이 심리 질환을 겪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소방청이 실시한 '마음 건강 조사'에 따르면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 소방관 4천 4백여 명 가운데 우울증과 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앓고 있는 소방관은 290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역 소방관의 5%에 해당하는 220여 명은 자살 위험성이 높게 나타나 즉각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김예은 기자 (ye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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