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골차 ‘완패’ 김태완 감독의 인정 “작은 실수가 실점, 1위와 10위의 차이 아니겠나”[현장인터뷰]

박준범 2024. 7. 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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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와 10위의 차이인 것 같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전반에 좋은 상황에서 득점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작은 실수가 실점으로 이어졌다. 1위와 10위 팀의 차이가 여기에 있다고 생각한다. 희망은 봤지만 득점하지 못해 아쉽다. 수원 삼성전인데 안양전에서 못한 것을 풀었으면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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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완 감독.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안양=박준범 기자] “1위와 10위의 차이인 것 같다.”

김태완 감독이 이끄는 천안시티FC는 8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FC안양과 21라운드 맞대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전반에 좋은 상황에서 득점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작은 실수가 실점으로 이어졌다. 1위와 10위 팀의 차이가 여기에 있다고 생각한다. 희망은 봤지만 득점하지 못해 아쉽다. 수원 삼성전인데 안양전에서 못한 것을 풀었으면 한다”고 답했다.

특히 천안의 두 번째 실수는 빌드업 과정에서 수비수와 골키퍼 사이에서 나왔다. 김 감독은 “나와서는 안 될 실수다. 패스가 짧았는데 경합 과정에서 실점했다. 실수는 나오면 안 되고 빌미를 줬다. 안일하게 대처한 것 같다. 앞으로 하지 않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천안의 다음 상대는 수원 삼성이다. 수원을 홈으로 불러 들인다. 김 감독은 “많은 팬 앞에서 경기를 한다는 건 좋은 것으로 생각한다. 좋은 경기 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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