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180억 원 횡령’ 우리은행 30대 직원 구속 기소

최진석 2024. 7. 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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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창원지검은 허위 대출 등을 통해 180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우리은행 김해지점 직원 30대 A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지난 5월까지 35차례에 걸쳐 개인과 기업 등 고객 17명 명의의 대출 서류를 위조하고 허위 대출을 신청해 대출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A씨의 45억 원 상당 자산을 동결했습니다.

최진석 기자 (c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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