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EOS’ 첫 영입? 지르크지 영입 임박...관건은 이적료 지불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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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조슈아 지르크지 영입에 임박했다.
마지막으로 합의돼야 할 조건은 이적료 지불 방식이다.
현재 볼로냐의 지르크지 영입에 근접한 상태다.
영국 '가디언'은 8일 "맨유는 지르크지 영입을 위해 4천만 유로(약 599억 원)의 방출 조항을 발동할지, 분할 지불을 통해 더 높은 수수료로 협상할지 심의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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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조슈아 지르크지 영입에 임박했다. 마지막으로 합의돼야 할 조건은 이적료 지불 방식이다.
글로벌 매체 ‘ESPN’은 8일(한국시간) “맨유는 볼로냐의 스트라이커 지르크지와의 거래에 가까워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이번 이적시장 여러 포지션을 보강할 예정이다. 최전방 공격수 역시 대상이다. 앙토니 마르시알이 팀을 떠났고 라스무스 호일룬의 로테이션 및 경쟁 인원이 새로 필요하다. 현재 팀에 이 역할을 할 선수가 없다.
그동안 여러 선수 협상에서 지지부진했지만 댄 애쉬워스 디렉터 정식 부임 이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볼로냐의 지르크지 영입에 근접한 상태다. 맨유는 볼로냐에서 설정한 이적료와 에이전트 수수료를 모두 지불할 의향이 있다.
협상은 순조롭게 이루어졌고 마지막 부분에서 합의만 남은 상태다. 바로 이적료 지불 방식이다. 영국 ‘가디언’은 8일 “맨유는 지르크지 영입을 위해 4천만 유로(약 599억 원)의 방출 조항을 발동할지, 분할 지불을 통해 더 높은 수수료로 협상할지 심의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의 이번 이적시장 자금은 최대 6천만 유로(약 899억 원)로 알려져 있다. 지르크지 영입에 4천만 유로를 사용한다면 다른 선수 영입에 차질이 생긴다. 현재 메이슨 그린우드, 제이든 산초, 스콧 맥토미니 등의 선수들을 매각할 예정이기에 4천만 유로를 일시불로 사용하더라도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하지만 보강해야 할 포지션의 수를 고려한다면 한 푼이라도 아끼는 판단이 현명해 보인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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