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배송비 온라인 신청에 접수 실적 2.5배 늘어

강탁균 2024. 7. 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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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이달 1일부터 택배 추가배송비 온라인 신청이 도입된 이후 이용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는 이달 5일 기준으로 모두 4만 5천여 건의 택배비 지원이 접수돼 하루 평균 9천여 건의 신청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3월부터 시행된 주민센터 방문 신청 접수 건과 비교하면 신청량이 2.5배 가량 증가한 것입니다.

제주도는 올해 온라인 개인정보 입력 횟수를 1회로 줄이고 1회당 신청 건수도 15건으로 확대하는 등 절차상 번거로움을 개선한 것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제주도는 올해 택배비 지원사업을 통해 추가배송비 실비 전액을 1인당 연간 4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강탁균 기자 (takt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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