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산림관광 홍보 코디네이터단 양성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북의 산림관광 자원 홍보를 위해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고 홍보 활동을 전담할 '2024 경북 산림관광 홍보 코디네이터단'을 선발해 지난 6일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공사는 지난달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최소 1천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고, 경상북도 산림관광지에 대한 지식과 개인채널의 영상 조회 수 등을 종합해 '2024 경북 산림관광 홍보 코디네이터단' 15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코디네이터들 가운데는 구독자 수 1만 1000명, 최고영상 조회 수 125만회 등 실력이 뛰어난 개인도 다수 포함돼 있다.

양성교육은 발대식과 유튜브 채널 운영 특강(여행 유튜버 빵이네 캠핑&여행TV 대표 황익수), 위촉장 수여식 및 특강 등으로 진행했다.

코디네이터단은 올해 말까지 경북 산림 관광지를 취재하고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자신의 채널에 올린다.

산림관광 홍보 영상은 경북나드리 유튜브 공식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경북은 구곡원림과 휴양림 뛰어난 자연환경의 산림을 보유하고 있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아름답고 유익한 영상을 통해 경상북도 산림관광 자원들이 널리 홍보되어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