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구, 4개월 만에 TBS 복귀한다···“나도 안믿겨”

이선명 기자 2024. 7. 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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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자 출신 방송인 최일구. TBS 제공



MBC 기자 출신 방송인 최일구가 라디오 마이크를 다시 잡는다.

최일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허리케인 라디오’ 다시 시작한다. 15일부터 TBS 라디오에 복귀해서 ‘허리케인 라디오’를 다시 시작한다. 나도 믿지기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방송 생각하니까. 벌써 가슴이 두근두근 거린다”며 “라디오 내 인기 코너들 다 정비하고 있다. 없는 살림이지만 박박 긁어서 해보려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이 많은 성원과 기대를 부탁드린다”며 “라디오 복귀하면서 유튜브 등에서 영상 올리고 자주 인사드릴 예정이다”고 했다.

최일구는 TBS에서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를 약 6년 반 동안 진행해왔으나 지난 3월 종영을 맞았다. TBS의 서울시 출연기금 삭감 여파로 인한 종영이었다.

하지만 약 4개월 만에 다시 재방을 알리며 복귀하는 것이다. 프로그램 일정과 상세한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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