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스 데뷔전 1골 2도움’ 경남 6경기 무승 탈출, 성남 원정 4-1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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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스가 데뷔전에서 1골 2도움 활약을 펼치며 경남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남 FC는 7월 8일 성남 탄천 종합 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1라운드 경기에서 성남 FC에 4-1로 대승했다.
오히려 후반 41분 박한빈이 과감하게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경남이 점수 차를 벌렸다.
11위 성남과 12위 경남의 대결에서 경남이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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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경기)=뉴스엔 김재민 기자]
웨일스가 데뷔전에서 1골 2도움 활약을 펼치며 경남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남 FC는 7월 8일 성남 탄천 종합 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1라운드 경기에서 성남 FC에 4-1로 대승했다.
※ 선발 라인업
▲ 성남
최필수, 정승용, 강의빈, 윤영선, 신재원, 코레아, 오재혁, 한석종, 김정환, 후이즈, 이정협
▲ 경남
고동민, 김진래, 박재환, 김형진, 우주성, 박민서, 이민혁, 이강희, 웨일스, 박동진, 아라불리
장대비 속에 두 팀 선수 모두 잔실수가 반복됐다.
전반 12분 성남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코레아의 압박으로 성남이 상대 진영에서 기회를 잡았다. 이정협의 스루패스를 코레아가 원터치로 받아줬고 문전 쇄도한 후이즈가 골문 앞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전반 18분 경남이 빠르게 따라붙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니어 포스트로 달려 들어온 박동진이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신입생 2명이 골을 합작했다.
전반 22분 왼쪽 측면에서 넘어간 얼리 크로스를 수비수가 제대로 클리어링하지 못하면서 코레아에게 흘렀다. 슈팅인 골문을 스쳐 나갔다. 1분 뒤에는 경남이 기회를 잡았다. 골키퍼 롱킥이 한 번에 박동진에게 연결돼 1대1 찬스가 됐다. 골키퍼 최필수가 선방했다.
전반 28분 이정협이 수비수 클리어링을 끊어낸 후 과감하게 전진해 박스 안에서 슈팅까지 가져갔다. 수비수 다리 사이로 빠져나간 땅볼 슈팅은 골문을 스쳐 나갔다. 전반 32분 이정협이 박스 침투 과정에서 수비수에게 잡히는 듯한 순간이 있었지만 페널티킥은 선언되지 않았다.
전반 40분 경남의 결정적 기회가 무산됐다.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간 볼이 수비수 머리를 맞고 뒤로 흘러 노마크 박민서에게 향했지만 슈팅이 골대를 때렸다. 전반전은 1-1로 종료됐다.
후반 5분 경남이 한 번 더 코너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웨일스의 코너킥을 김형원이 타점 높은 헤더로 마무리했다.
성남은 후반 8분 크리스, 알리바예프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그러나 곧바로 경남이 점수 차를 벌렸다. 왼쪽 측면에서 박민서가 돌파 후 볼을 전개했고 웨일스가 측면에서 스텝 오버 드리블 후 감아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VAR 판독 끝에 골이 인정됐다.
후반 19분 또 한 번 경남이 골을 만들 뻔했다. 우주성의 크로스를 이준재가 러닝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성남이 2골 격차를 따라붙기 위해 공세를 펼쳤지만 골문을 위협하는 기회는 많지 않았다. 후반 30분 신재원의 프리킥 슈팅은 골문과 거리가 멀었다. 후반 36분 크리스의 헤더가 골대를 맞고 골 라인을 넘지 못하고 나오면서 득점이 아깝게 무산됐다.
오히려 후반 41분 박한빈이 과감하게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경남이 점수 차를 벌렸다.
11위 성남과 12위 경남의 대결에서 경남이 대승을 거뒀다. 경남은 신입생의 맹활약으로 7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면서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사진=경남 선수단/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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