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무인도 갔다…이연복 고충에 냉장고 만들기 '깜짝'

이지현 기자 2024. 7. 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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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가 무인도를 찾았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는 이대호가 무인도 호텔 '임원 도전자'로 등장한 가운데 이대은, 니퍼트, 유희관 등 최강 일꾼들까지 데려왔다.

이대호가 "그러면 만들어 보겠다. 식자재 창고를 만들겠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대호가 "냉장고를 가져올 수 없으니까 땅 파서 식재료를 묻어야 한다"라며 차분하게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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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쉬면 다행이야' 8일 방송
MBC '푹 쉬면 다행이야'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대호가 무인도를 찾았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는 이대호가 무인도 호텔 '임원 도전자'로 등장한 가운데 이대은, 니퍼트, 유희관 등 최강 일꾼들까지 데려왔다.

이대호는 몸 대신 머리를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중식 셰프 이연복이 고충을 토로했다. "무인도에서 아쉬운 게 뭐냐면, 식자재를 밖에 둬야 하니까"라며 냉장고가 없어서 신선한 식재료 보관이 힘들다고 알렸다. 이대호가 "그러면 만들어 보겠다. 식자재 창고를 만들겠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런 상황을 영상으로 지켜보던 CEO 안정환이 "냉장고는 어렵다. 머리를 써서 어떻게 하는지 보자"라며 궁금해했다.

이대호가 "과거 조상들은 땅을 파서 하지 않았냐?"라고 얘기했다. 그러자 유희관이 "땅 파면 몸을 쓰는 거 아니야?"라고 받아쳐 웃음을 샀다. 이대호가 "냉장고를 가져올 수 없으니까 땅 파서 식재료를 묻어야 한다"라며 차분하게 설득했다. 유희관이 바로 설득을 당해 웃음을 더했다.

결국 이들은 가장 좋은 자리에 땅을 파기 시작했다. 온도, 습도를 모두 잡는 장독대의 원리를 활용하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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