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연락이 안돼요”…배수로 점검하러 갔다 실종된 50대,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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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내린 충북 옥천에서 산사태로 실종됐던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8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3분쯤 옥천군 옥천읍의 한 주택에서 50대 남성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A씨는 실종 11시간 만인 저녁 7시 41분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소방과 경찰은 7m 높이의 절개지 축대가 무너지면서 10t가량의 토사가 A씨를 덮쳐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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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3분쯤 옥천군 옥천읍의 한 주택에서 50대 남성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그는 집 뒤편 배수로를 점검하러 나갔다가 토사에 매몰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실종 11시간 만인 저녁 7시 41분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소방 당국은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이 지역은 오전과 낮 한때 호우 경보가 내려지고 180㎜ 이상의 장맛비가 내렸다.
소방과 경찰은 7m 높이의 절개지 축대가 무너지면서 10t가량의 토사가 A씨를 덮쳐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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