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트캠프를 아시나요? 청주대, 보건과학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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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첨단산업에 필요한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 가운데 교육부가 주관하는 '부트캠프'사업이란게 있습니다. 앵커>
부트캠프는 영어로 신병훈련소를 뜻하는데, 대학과 기업이 협업해 인재를 신속하게 양성하는게 주 목적입니다.
청주대와 충북보건과학대의 부트캠프 선정은 두 대학이 일찍부터 학과 개편을 통해 미래산업 인력 수요에 대비해온 성과라는게 대학가의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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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첨단산업에 필요한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 가운데 교육부가 주관하는 '부트캠프'사업이란게 있습니다.
부트캠프는 영어로 신병훈련소를 뜻하는데, 대학과 기업이 협업해 인재를 신속하게 양성하는게 주 목적입니다.
올해 충북에서는 청주대와 충북보건과학대가 여기에 선정됐습니다.
조상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트캠프는 대학이 기업과 공동으로 취업희망 대학생을 대상으로 단기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취업을 연계하는 제도입니다.
첨단산업 분야의 인력수요가 급증하면서 교육부가 지난해 처음 도입했습니다.
<그래픽>
//지난해 반도체 한개 분야에서 10개 대학이 선정된 부트캠프가 올해는 5개 분야, 32개 대학으로 확대됩니다.
충북에선 청주대가 반도체와 항공우주, 충북보건과학대가 이차전지 분야에 선정됐습니다.//
<그래픽>
//반도체 분야에서 청주대는 네패스 등 기업과 협력하고, 항공우주 분야에선 RHFocus 등과 함께 첨단항공모빌리티, MRO 등 교육과정을 운영합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LG에너지솔루션 등과 손잡고 이차전지 전문인력을 키웁니다.//
청주대와 충북보과대는 향후 5년간 각각 1백40억 원과 70억 원을 지원받아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게 됩니다.
<인터뷰> 박원태 / 청주대 항공운항학과 교수
"하나는 모빌리티에 대한 트랙, 그리고 하나는 감항(비행안전성) 인증과 MRO(항공기정비)라고 하는 트랙, 두 가지 트랙의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그 프로그램을 이제 진행시키는 거죠."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은 장학금과 취업연계, 두마리 토끼를 잡을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상보 / 에어로케이 부사장
"저희가 원하는 교육의 방식이나 교육의 질을 유지하고 그리고 지역의 인재들을 저희 쪽으로 바로 영입할 수가 있게 되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청주대와 충북보건과학대의 부트캠프 선정은 두 대학이 일찍부터 학과 개편을 통해 미래산업 인력 수요에 대비해온 성과라는게 대학가의 평가입니다.
CJB 조상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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